간절곶, 그 후기
복(福)은 받는 것이 아니라 짓는 것이라고 하였는데
어쩌자고 저는,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과 아름다운 순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을까요.
찬 발을 동동 구르며 엄살을 피웠어도
속수무책 뜨거워지던 제 마음은 아마도 오랫동안 남아 있겠지요.
함께 나누어 먹었던 더운 밥과 달콤한 술이 감사하고
따듯하거나 다정했던 그 표정과 말씀이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애써 주시는 우리 회장님과 총무님 그리고 감사님
그리고 함께여서 소중한 여러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언제 만나도 반가운 어울림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상 어제처럼 잔별 총총한 시각,
말똥말똥 잠 못 드는 지은이었습니다.
흐흐흐.
- 강양.jpg (119.9KB)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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