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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



오늘 아침 비가 내렸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지고
감포바다를 찾았다
역시 하늘에 별과 달은 보이지 않고 
시커먼 바다와 하늘이 나에게 손짓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차에서 얼마나 기다렸는지는 몰라도
하늘이 조금씩 열리는 느낌이 들어서
촬영장으로 내려가서
조심스럽게 촬영을 준비하는데
하늘이 째끔의 빛을 나에게 내어주어서
놓치지 않고 촬영을 할 수 있었다.
사진은 기다림의 예술이라는 것을 
오늘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정쌍환
2022.03.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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