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겨울같은 봄, 아침저녘으로 쌀쌀해서 오리털파카를 입지만
봄은 어김없이 우리곁에 살며시 앉아있습니다. 거제도 남녘에 매화가 만개하여
반가운 마음으로 달려가 봅니다. 관리가 잘 안되어 멋데로이지만 그래도 이뿌게 표현
하고파 요리조리 구도를 잡아 그림을 그립니다. 폐교가 된 구조라 초등학교에 80년정도된 매화나무 네그루가
아무렇게나 꽃을 피워 찾아온 사람을 반깁니다. ( 보이그렌드12m f16 1/125초 wb태양광 . iso 100 . 오전10시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