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봄꽃, 노루귀
경주 덕동에는 백노루귀와 홍노루귀가 한창이고
윗쪽 청노루귀 밭에는 이제 몇 송이씩 겨우 피는 정도이나
현재 산불방지 기간으로 출입을 막고있는 실정입니다.
덕동 노루귀의 솜털을 역광으로 촬영할 수 있는 장소는 그리 넓지 않으며
묘지에서 좀 더 올라가서 등산로 모서리 경사 지역으로 시간대는 대략
오후 1~3시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적으로 노루귀를 서있는 모습으로 다듬고자 손으로 자주 만지면
솜털이 꽃대에 붙어서 역광 표현이 자연스럽지 못할뿐 아니라 자연을 훼손하는 결과로
가능한 삼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남들보다 늦게 도착하여 뒤따라 촬영하러 가면 사진인의 한 사람으로
감히 부끄러울 지경으로 많이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위의 홍노루귀와 백노루귀는 바닦에 풀과 낙엽이 없는 지역으로
앞에서 이미 다듬어 놓은 것을 역광시간에 했빛이 들어오기를 기다려
어렵게 촬영한 것입니다. //
山川/우남철
2013.03.17 21:32
조회 1688
2013.03.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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